GOT

10월의 일기(이지만 갓새분 호모예기를 해놔서 카테고리를 옮김)

우유12 2016. 10. 20. 16:23
그냥.... 일기 쓰고 싶은데 쓸 데가 없네
아이돌 얘기 않해요 내얘기할거임(자기중심성 자기애 폭발) 그치만 개개인의 사소한 프라이버시를 소비하는 것만큼 또 재밌는 일이 어딨겠어요? 내가 프텍걸지 않는 이유 철저한 자기검열로 막말을 막아야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모두 노출 될 권리가 있다...(업다)
하 일기쓰고싶어서 폰에다가 티스토리앱까지 깔았넼ㅋㅋㅋ존낰ㅋㅋㅋ이 쓰레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잘 이용중입니다 네 좋네요
여튼 일기
1. 32시간 깨있다가 16시간 자는 즐거움 깨달아버렸는데 어쩌지
깨어있어야만 할 때의 괴로움만큼 나를 몰아부친 후에 깨끗하게 씻고 공복의 상태로 부드러운 이불 안으로 쓰러지는거 정말 최고얌 진짜 일종의 쾌락이기까지 해; 요즘 수면 장애 앓는거랑 관련있나싶기도하고(그런거없음)(그냥 놀고싶어서 안잔거<<<<)
2. 월화수목금 아침 저녁으로 한강 보면서 건너고 출퇴근 하는 삶이라는거 생각보다 되게 낭만적이다(정작 출퇴할때의 나: 씨발뒤져fuckfuckfuckdiediediekillkillkill)
되게 그.... 물 볼 때... 큰 물....(??? 서울같은 대도시 작은도시... 그니까 이 쪼끄마한 땅덩어리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서 와글와글 지내는데 그 가운데 큰, 모인 물이 있다는 게 여러모로 감각적인 일이야 그러니까 다들 큰 물에서 놀았으면 좋겠는데(?

아이돌 얘기 안한다고 했지만 조금만 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이 블로그에서 아이돌 얘기할땐 호모 얘기 안해야지 싶었고 왜냐면
1. 3세대 이후 돌은 덕질이랑 호모질이랑 그렇게 귀신같이 구분을 잘 해서 언더에서 판다면서요? 뭐 그게 당연한거고 또 난 그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2. 호모 안팔때 호모 얘기하는거 보면 좀 역겹고 좆같더라고 ㅋㅋㅋㅋㅋ그래서 뭐 다른 사람들이 내가 하는 얘기들을 보고 그렇게 느끼는 게 싫어서
3. 안파서.... 네.... 그냥... 안파서입니다.... 원래 안파는 사람은 아닌데 그냥 오빠는 존나 개다시없을 유사연애기믹으로 파서 그런가 별로 데리고 호모질 안하고싶더라고요
근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당연히 아 저년 뽐ㅈ파면서 아닌척 하네 역겹다 뽐ㄱ파면서 아닌척하네 역겹다 할 것 같아서
투펨 호모 얘기를 하기 전부터 그렇게 느끼셨겠고 청게 눈캣 나발 지랄을 한 뒤로는 아 호모 한 번 판 년이 두 번 안 팔리가 없다 여기서도 당연히 파겠구나 아닌척 영업 영겁다 이런 오해를 풀고자 취향에 대해 짧은 이야기를 해보자면
사실 정말 안 파면 좋겠지만.... 좋아하면서도 약간 자아분열...? 격렬한 자기부정을 거쳤지만 네 사실 저는 리더막내가 조금 좋은 것 같네여 그리고 그만큼 그리고 내가 그렇게 박진영 욕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놨으니 잘 아시겠지만 갓세븐 다 죽은 호모덤 굴지의 원탑 메이저는 별로 안 좋아해요 네... 왜그런지 모르겠긴 아니고 내가 박진영을 그렇게 안좋아해서 그렇겠지 뭐 왜긴왜야
근데 또 그렇게 싫은건 아닌데

으음....
여튼 리막 판다는건 일백프로 오해는 아닌데... 그렇다고 막 그렇게 좋아하진 않고여 그냥 오빠가 애기 챙기는 거 보면 귀엽고 오빠 허벅지 사이로 가늘가늘한 배미 종아리 들어가있으면 황홀하고 오빠가 넌 나이들어서 죽을때까지도 그 다리... 종아리... 내 한 손(작음)에 잡히는... 뭐 이런 워딩을 그 뽀뽀인터뷰였냐 갓투데이였나 했을 때 좀 좋고 그랬네요 (물흐르는 듯 넘어가는 리더막내즈영업)(물타는법을 알아난

소파때문에 겹쳐서 애 종아리 겹치는 게 잘 안 보이긴 하는데 말이 안 되지 않냐고..... (그 옆에서 더 지랄떨고있는 강아지들은 5억번 정도 더 본 후에야 발견)(시야 좁기로 두말하기 서러운)(그 뭐야ㅓ... 경마... 말 눈가리개..(?))

허ㅓ허 저도 엌쾨 그런걸 조와하냐고... 애기를 데리고... 막내야 겉으로 보기에 멀끔하게 성인같은 맛이라도 있지 그렇게 쪼끄맣고 그렇게 애같고 젤 애기같은 애를 데리고 어떻게 그러냐고, 그런 생각을 하던 시기가 있엇조

근데 옛날부터 생각했는데 제비랑 배미랑 만약에 동갑이었으면 지금보다 더 잘 맞았을 것 같고... 아 여튼간에 은근히 둘이 뭔가 잘 맞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음. 맞는다기보다 성격이 비슷하고... 근데 그게 서열관계 뚜렷한(...) 곳에서 나타나니까 좀 그런 게 있는데, 뱀이도 은근히 남자 자존심 그런거 있고 임재범 긁는 법을 잘 알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남자남자! 존나 남자! 그런 느낌이 있는게 비슷함 아 어떻게 진짜 잘 맞으려면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모르겠딴말야

그렇지만 그 때 그 시절 쿤우와 같이.... 제젶으로 하는 호모질은 취향이 아니라 인정의 문제가 아닌가 싶은... 물론 나한텐 취향의 문제긴 한데 ㅋㅌㅌㅋㅋㅋㅋ 약간 개인적인 발언이라 아무도 이해 못하겠지만 호모 생각을 하면 언제나 그 애는 오빠의 구남친역할로밖에 생각이 안되고 그런 점에서 청게찬 좋아하다가 청게로 넘어간 병신같은 나와도 정말 잘 맞지 않나....언젠간 결국엔 최대원탑메이저를 빨면서 엉엉 ㅠㅠ시발 ㅠㅠ 부정하지말걸 내가 틀렸어 이 멍청한 년아 엉엉 하게 될 것 같아서 두려워서 도망쳤읍니다... 호모 안파요...(?

특히 구룸메(현재는 아님)이랑 판다는 오해가 있다면 젤 좆같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오빠가 밀면 밀었지 난 그거 별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쁘진 않은데... 아냐 나쁜가?? 아니... 여튼 그거 별로고 서열 잘 지키는 이쁜 동생 유난히 유달리 잘 챙기는 오빠<<이건 인정하고 이 기믹의 관계성은 내가 말 한 적도 있지만
오빠x애기 좋아하면 아고물 좋아하면 이것도 좋아해야되는거 아니냐고들 하시겠지만
아~ 다들 아시다시피 파고싶은대로, 하고싶은대로만 흘러가는 게 인생이 아니자나요 다들 아시잠ㅎ아요 호모질은 사실 취향의 문제도 인정의 문제도 아닌 계시의 차원인 것을ㅋㅋㅋㅋㅋ
허 참 나 시험기간 집가는 길에 그렇게 프린트 물이 보기 싫어서 별 쓰잘데기없는 소리까지 다 하게 되네
여튼 제 생각은 그렇고요... 집에 왔으니까 이제 끝 공부할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