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올 2월, 3월... 그런 그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에게 다시 돌아왔던 때였기 때문에 최우유12은 삼성역에서 도무지 벗어날 줄을 몰랐는데
프로그램 시작도 전에 사방팔방 새끼 PR하고 다니느라 바쁜 어머니들은 김무열이랑 옹성우의 얼굴에서 이미는 풍기지의 닮음을 어필하며 열무왕자님의 이름빨에 조금이라도 얹혀가고자 새끼열무 ㅎㅎ 무순 ㅎㅎ 이런 예기를 하고 계셨고
안 그래도 초연, 재연, 삼연, 그리고 10주년으로 돌아온 나의 '그'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세월의 무상함보다 저 몰드의 저 기믹의 저 목소리의 그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좌절감에 헤어지기 전부터 이별을 생각하는 독일 문학 작품 속 비련의 여주인공과 같은 기분이었기에
ㅎㅎㅎ그러게 ㅎㅎ 아이돌해주고 나중에 뮤지컬해주면 되겠다 ㅎㅎ 정도의 마음가짐과 호감으로 옹성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1화 때 패럴 윌리엄스 팝핀도 품어줌..
그리고 2화
흑흐 미친 머리카락 땀에 젖어있는거+눈빛은 자존심 경쟁심에 끓어오르는거
엠넷의 msg맛은 세계 제일~~!!!
마음에 들어오려면 뭐 어떤 점이든 안예뻤겠냐만은
얼굴, 눈빛, 분위기
누나 마음 열어줘요 내가 잘할게요
같은 빙의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보는 두근두근 미자의 마음가짐으로 열어조에 투표하는 등... 나는 열어조가 매우 마음애 들엇기 때문애... 티몬 앱을 깔고 나는 아이디를 30개씩 돌리지는 않더라도 나름 매오 성실히 투표를 했다
그러나 사랑 할 수는 업엇다...
잦듀가튼 푸로구램을 보면서 진지하개 최애를 만든다... 완죠니 정서적자살을 하갯다는 얘기죠 <5월 11일의 나예 일기 중 발췌>
자기애 충만한 와따시는 자해에도 자살에도 크게 관심이 업엇기 때문에 그냥저냥 보고있었느,ㄴ데 그런데
누가.. 누가 내 마음을 도려내가버렸읍니다
2차 순발식 때 피어싱이 뭐 덧났는지 붕대를 칭칭감고 나오던 흑발 상규니가(그 짤을 찾아오고싶지만 넘 귀찬다 대충 2차 순발식 김상균 검색만 돌려도 나올텐데... 아프니까 더이쁘네그런느낌이었는데)
그리고 그 이후로 넘 맘에 들어서 자꾸자꾸 와꾸 찾아보게 되는데
이 쒸발 이건 완전히 생 양아잔아요; ; 엌쾨 안빠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얠 맨첨에 어떻ㄱ ㅔ발견했지? ? ?분량도 구데기에 얘 이름도 몰랐는데 아
..아....
아노아노 하지메마시떼....
존나 심심해서 포지션평가 직캠 뜨는거 죄다 보고있었는데 문제의 하민호 때문에 편집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방송도 전에 직캠을 먼저 봤는데 아노아노 김상균이 넘 잘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으ㅡ으 아이돌 2회차 짬바있고요? 카메라 잡아먹는 법 잘알이고요??
하... 하민호.. 내가 몬엑 기희현(기현이세요..) 닮았다고 아껴좃는데... 우리ㅏ 민호... 우리 민호 랩 한번만 해봣으면 좋겟어(동생: 예의있게 예기해.)(하다가 나중에는 드립 배워서 우리 동수 노래한번 해봣으면 좋겠어 정말 좋아 노래만을 위해 살잖아 로 갈아탐)(말고도 저희집 유행꽁트 정말 많죠... 다시 가서 센터 한다고 할까요? 사람들이 널 가만두지 않을거야... / 근데 그 때 형이 가운데 서는 게 맞잖아요. 나 그때 센터 아니라니까??? 근데 그걸 함으로써 형이 한번 더 주목 받는 게 있잖아요. 나 센터 아니라고~)(예.... 욕먹는 애들 콜렉터 우리집안 주학년 엌쾨 사랑 안햇겟습니까 머가리텅텅 애새끼)
https://twitter.com/sanggyundebut/status/862367750936604673
이 건 완 전히 생 양아잔 아요 ㅜ ㅜ ㅠ ㅜ ㅜ
그리고 게다가 완죠니 신진영까지 닮아버리는 바람에 ㅏ나는 더 대책 없이 폴인럽 해버리고 말았고 상위권 붙박이 안정권 최애 옹을 두고(애미들이야 우는 소리하지만 부러 공포감조성하는거 다 보였고 사실 나도 얘 이름값있고 라이트 많아서 (최상위권으로는 못 올라가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데뷔권 외, 최소한 생방권 외일거라고까지 생각하진 않았음ㅋㅋㅋㅋㅋㅋ 소파 아닌 곳에 앉아보신 적 없는 로얄로더 성골귀족 출신이신데요) 2인투표를 무려 김상균/주학년이라는 말도 안되는 조합으로 투표하고 말았던 것이다
제정신이 아니다. . . 미친사람이내 정말. ..
그러나 3차 순발식에는 상균이는 애쉬가 되어서 나왔고 당연히! 떨어질 꺼 알았는데 흑발 상균이가 떨어졌으면 잘생긴내새끼ㅠㅠㅠㅠㅠ(언제보셧다고?) 였겠으나 애쉬 날티 날나리 상균이가 떨어졌기때문에 그저 담담했음 별개로 생방에 애쉬 포마드로 다 밀어올리고 온 김상균 최고다..... 존나 잘생겼어......... 가쿠란 최...고........
그리고 상균이가 떨어지고
학년이가 떨어지고
옹이 되엇네요.. 모... 그럴 줄 너무나 다 알아서 할 말이 없다
진지하게 잦듀최애를 만드는 정서적자살을 하고싶은 마음은 요만큼도 없었기에(주학년 문자투표하신분)
진짜 예능으로 소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얼굴이 안보이니 마음도 시들해졌는데
흑흑 시발 에너제틱 부르는 옹 목소리가 넘 좋자나...
You make me feel so high 미치겠어 아아 사랑에 빠진 소년의 청량한 한색계열의 목소리 존나ㅠㅠㅠㅠㅠㅠㅠ
사실 티저에 떴던 이 부분이 리얼 진짜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았는데 정작 뮤비는 (안무버전뮤비에서도) 다 짤렸기 때문에 약간의 쁘띠 정병오는 부분
넘 이뿌쟈나
근데 또 예능에 나와서 소비되는 말투, 목소리, 기믹, 목사아드님ㅋㅋㅋㅋㅋㅋㅋㅋ은 내 취향 아님
내가 옹한테 기대하는 좋못사하는 이미지 이런 성마르고 예민한 기믹인데 옹성우가 셀링하려는 이미지는 이것들이랑은 좀 멀어서 아쉽다 더 관심이 안간다.. 뭐.. 고정도...
Anyway 필시 나의 New Richard임은 분명하기에 버려둘 수만은 없지만서도
(네버의상이야기) 그니까 제말이요
Babe they won't stick the way that I do
"구경 좀 할래 어린 촤~~~"(아니세요
흑흑
벌써 전관찍었다
아앙 제발요ㅠ ㅠ ㅠ
주기적으로 트위터에 무순촤/옹촤 검색해보는 미친사람
리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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